안녕하세요!
오늘 15일간의 정관장 명절 단기아르바이트가 끝났어요 >_<!!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했고 매니저님들께서 일 잘한다고 해주셨어요>_<(급자랑)
따끈따끈한 정관장 단기알바 후기를 남깁니다 !
애증의 빨간 맨투맨 ㅎㅅㅎ...
[아르바이트 전 교육]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KGC인삼공사에서 4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았어요
팀장님께서 제품 설명, 고객응대 방법, 설 행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제품설명에 힘이 들었지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정관장에 이렇게 많은 제품이 있을 줄이야...
고객님이 들어오셨을 때 인사는 '어서오세요 정관장입니다'
가실땐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로!
건강한 하루라니 정관장에 잘 어울리는 인사에요 ㅋㅋ
교육을 들었지만 너무 제품이 많아서 머릿속에서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아르바이트 첫 출근하기 전 날
카페에서 홍삼공부하고 갔어요
공부를 하고 갔지만 막상 매장에 가보니 여전히 헷갈리긴 하더라구요
책자에서 본 제품이 이 제품인가 싶고..
저보다 경험많은 아르바이트 언니께서 매장에 있는 전체적인 제품의 위치와 소개를 해주셨고
아 그때 교육때 들었던 제품이 이거구나!
이해가 쏙쏙 되었어요
[주요 업무]
우선 고객님이 매장에 들어오시면
'어서오세요 정관장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하고,
찾으시는 제품이 있으면 그에 맞는 제품을 소개, 추천해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제품을 결정하시면 제품을 찾고 카운터에 가서 매니저님께 제품명과 수량을 말한 후
쇼핑백에 담아드리기
그리고 나가실 때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까지가 저의 주요 업무였어요
상품권과 현금은 정관장 매장 외에 있는 현대백화점 카운터에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님을 모시고 상품권과 현금 결제하기,
퇴근 30분~1시간 전 쯤 청소하기
이런 일도 했습니당
첫 날에는 제품위치가 헷갈려서
포스트잇에 제품위치를 적으면서 숙지하려고 했어요
몇 일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제품의 위치가 외워졌어요
아르바이트가 끝난 지금은 90% 정도는 다 외웠어요
초반에 익숙하지 않을 땐 이런 메모장을 들고다니면서 제품을 적어다녔어요
역시나 계속 하다보니 일이 익어서 적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외워졌어요
명절이라 행사가 많이 있었어요
고객님께 행사를 안내해드리기 위해 하루에 50번은 행사안내를 드렸어요 ㅋㅋ
[밥]
매니저님들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백화점 구내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점심은 2900원 간식은 1200원이었나 1900원이었나..
엄청 저렴한데 맛있음! 완전 만족만족만족
게다가 금토일은 간식이 공짜에요
공짜라고 해도 엄청 부실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매니저님께서 맛있는 밥도 사주셨어요 ❤ 'ㅁ' ❤
이렇게 매니저님들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더 일할 맛 났어요
[근무 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근무를 했고
점심시간 40분 쉬는 시간 15분 저녁시간 30분을 가졌어요
일주일에 1번(목요일)에 휴무였고, 총 15일 근무했습니다
백화점에서 일하다보니 아침에 들어가서 퇴근하고 밖으로 나오면 어둑어둑한 저녁이에요
내 하루가 통째로 날라가는 기분... ㅠ
쉬는 시간에는 휴게실에가서 쉬기
백화점 직원 휴게실이 있어요
하루종일 서서 일하니 피곤해서 다들 누워계시는데 찜질방 같아요
바닥도 뜨끈뜨끈하니 15분 아니 5분이라도 누워있으면 훨~씬 힘이 났어요
[힘들었던 점]
힘들 었던 건.. 거의 8시간을 서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백화점이다보니 서서 손님을 기다리고, 안내하니 앉을 수가 없어요
하루종일 서있으니 발, 발바닥은 기본 무릎 관절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요
정말 매일 서서 일하시는 매니저님들이 대단하셔요.. 존경합니다
정관장에는 다른 가게에 비해 일명 진상손님?은 훨씬 적었지만
가끔 대응하기 힘든 분들도 있었어요
갑자기 화내시는 분, 왜 재고가 없냐고 저에게 따지시는 분..
기분이 나빠지긴 하지만 그냥 못들은 걸로 넘기려고 했어요.....ㅎ......
그래도 좋은 손님들이 훨씬 훨씬 많았어요!
정관장 직원들이 왜 이렇게 친절하냐~해주시는 고객님도 계셨고
손님께서 이렇게 저희를 위해 음료수를 사주시기도 하셨어요!
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좋았던 점]
좋았던 점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았어요
매니저님들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일이 바쁘고 잠시 손님이 줄어들면 쉬고 오라고 해주시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사주시고 너무 배려해주셔서 일할 힘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모르는 게 있을 때 매니저께 질문하면
상세히 알려주셨어요
귀찮으셨을 수도 있을 텐데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처음엔 너무너무 시간이 안가서 언제 아르바이트가 끝나나 했는데 벌써 끝이 났네요
시원섭섭합니당
추석에도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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