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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구 펫쇼 부스 홍보 및 솜사탕 만들기 단기 알바 후기, 단기 아르바이트 후기

by 정이야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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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엑스포에서 진행된 대구 펫 쇼에서 하루 단기 아르바이트를 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아시는 분의 홍보 부스여서 아시는 분을 통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습니다.

시급은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높았습니다.

저를 포함헤서 총 4명의 아르바이트생과 직원 1분 이서 같이 일을 했습니다.

 

저의 주역할은 솜사탕 만들기였습니다.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 두 분은 부스 근처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나머지 한 분의 아르바이트생과 직원분께서는 손님들에게 부스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제 주 역할을 솜사탕 만들기이지만 손님이 많아서 바쁠 때는 직원분을 대신해서 부스에 대해서 설명하곤 했습니다.

 

저희 부스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많으셔서 보조 역할이었던 저도 엄청 설명을 많이 했습니다.

같은 말을 50번 정도 반복하니 그 점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솜사탕은 이 전에는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 시범으로 만들어주시는 것을 보여주셨는데, 볼때는 쉬워 보인다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제가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 번 연습해보니 꽤 그럴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저희 부스에서는 서비스 차원으로 솜사탕을 나눠드렸던 것이라 모양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10번 정도 만들어보니 어떻게 만들어야하는 지 감이 왔습니다,

 

 

솜사탕 기계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습니다.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을 법 한 큰 솜사탕은 아마 큰 기계에서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기계에서 만들어보려고 하니 기계가 작아서 걸렸습니다.

제 실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르바이트가 끝날 때 쯤에는 솜사탕이 동그랗게 이쁘게 만들어졌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갈수록 솜사탕 만드는 솜씨가 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부스 홍보 설명을 들으면 솜사탕을 서비스로 드렸고

솜사탕을 보고 일부러 부스에 오시는 손님들도 계셨습니다.

대부분은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솜사탕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인 젓가락이 다 떨어져서 잠시 솜사탕을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지나가시던 한 손님께서 솜사탕이 되냐고 물으셨고 재료가 없어 지금은 안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자

다른 곳에서 젓가락을 사 오셨던 특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나머지 두 분은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역할을 하셨는데,

처음에는 펫 쇼 들어오는 입구에서 전단지를 나눠줬지만 보안요원께서 여기서 나눠주면 안 된다고 해서 부스 근처에서 나눠주었습니다

부스 근처에서 나눠줄 때도 부스에 딱 붙어 나눠주라고 하셔서 정말 부스에 딱 붙어서 가까이서 나눠주었습니다.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아르바이트생 말로는 일이 쉬워서 돈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점심 식사도 맛있는 본죽을 사주시고 저희를 배려해주셔 과자도 준비해주시고 커피도 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추가로 엑스코 대구 펫 쇼에서 구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홍보부스에서 구한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본 대구 펫쇼 아르바이트생들은 강아지가 대변이나 소변을 누면 배변용품을 들고 다니며

대변 및 소변을 닦고 소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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