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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가족들과 팔공산 계곡에 다녀왔어요
계곡에서 놀다 팔공산 근처에서 쭈꾸미도 먹고 후식으로 빙수를 먹으러 투썸에 방문했어요
팔공산에 다양한 카페들이 많지만
투썸에 온 이유는 주차공간 때문입니다 ㅋㅅㅋ
저희가 방문한 곳은 투썸플레이스 팔공점입니다
공간도 널찍널찍하고 2층까지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리는 아직 남아있었어요
투썸에는 베리 아이스크림 콘 빙수, 망고 아이스크림 콘 빙수, 초코 아이스크림 콘 빙수가 있었어요
저희는 망고 아이스크림 콘 빙수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3,000원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방해하는 아빠의 브이 -_-V

근데 그릇이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위에서 볼 때는 별 생각이 없는 데 이렇게 옆으로 보니까 그릇이 아래로 갈수록 엄청 작아지네요 ㅜㅜ
맛은 평범한 망고 빙수 맛이에요 ㅋㅋ
우유 얼음에 망고와 망고 시럽 맛
의외로 맛있었던 건 아이스크림의 과자 부분인 와플이에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콘 과자 맛이 아니라 달달하면서도 고급진 와플 맛이 났어요
와플은 맛있었지만 빙수 자체는 가격에 비해 그저 그랬어요
그래도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빙수 먹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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